본문 바로가기

Movie

퍼 (Fur: An Imaginary Portrait Of Diane Arbus, 2006)

 

 

 

 

얼마동안이었을까... 나의 주위로 정적이 머문 시간은...

 

2년 전 다이안 아버스의 사진을 보았을 때였다.

 

충격적인 사진들...

 

충격적인 사진들...

 

충격적인 사진들...

 

 

나는 니콜이 다이안의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

 

무릎을 쳤다.

 

어찌도 이리... 절묘한 캐스팅인가...하고!!

 

 

씨네21에 한 기자는

 

<퍼>를 보다 느끼는 지루함의 이유는

 

소재의 도발성과 화법의 평범함이 절충지대를 찾지 못한 탓인 것 같다고 했으나

 

천만의 말씀.

 

 

다이안이 특별한 기교 없이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이유처럼

 

소재의 도발성 만으로도 이 영화의 재미는 충분하다고 생각됨.

 

다모증 라이오넬과의 교감이 허구라 할지라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