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이 식당의 배경을 핀란드로 정한 이유가...
핀란드 사람들이 절대 거리에서 뛰지 않는 모습이 독특해서...란다.
또한, 이 영화에서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'인물간의 거리'였다고..
난 이 영화가 좋았다.
과거를 묻지 않는...
아니, 다루지 않은 감독이 좋았다.
개연성 없이, 까마귀 날지 않아도 배 떨어질 수 있는 그 따위 개연성...으로
그들을 만나게 한 것이 좋았다.
그리고 쥐어짜내는 감동이 없어 좋았다.
은은한 커피향, 그 한잔의 나른함 정도.
코피루왁!
이라는 거지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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